대세에 따른 KBL, 최초의 조기 종료 선언…DB·SK 공동 1위 확정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3-24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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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KBL도 멈췄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4일 오전 열린 이사회 결과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의 조기 종료가 결정됐음을 밝혔다.

KBL은 지난 2월 29일 전주 KCC 선수단이 투숙한 라마다 호텔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곧바로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이후 4주 정도의 기간을 두었으며 이날 향후 대책에 대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미 KOVO(한국프로배구연맹),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조기 종료를 선언한 가운데 KBL 역시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끝내 예상과 다르지 않게 KBL도 조기 종료를 알렸다.

1997년 출범한 KBL이 예정한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규리그는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치르지 못한 채 마감하는 것 역시 최초의 일이다.

한편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공동 1위에 올라 있던 원주 DB와 서울 SK는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조기 종료를 받아들여야 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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