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WNBA가 시즌 개최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
WNBA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18일 2020 WNBA 신인드래프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애초 예정이지만, 다시 한 번 발표가 있었던 이유는 행사 진행 방식에 변화가 있기 때문이었다.
2020시즌을 앞뒀던 WNBA는 내달 18일 신인드래프트 이후 27일에는 12개 구단의 트레이닝 캠프가 시작되며 프리시즌은 5월 2일, 정규시즌은 16일에 개막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가 미국에 급격이 확산되면서 NBA도 멈춰섰던 가운데, WNBA는 시즌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첫 일정인 신인드래프트를 가상 현실로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케시 엥겔베르트 총재는 이번 신인드래프트가 선수, 게스트, 미디어없이 열릴 것이라고 전하며 “WNBA 드래프트는 그간 부단한 노력은 물론 꿈을 키워온 우수한 선수들이 축하받는 시간이다. 그런 면에 있어서 선수와 관계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에, 이런 드래프트 방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인드래프트의 로터리픽은 1순위 뉴욕 리버티를 시작으로 댈러스 윙즈, 인디애나 피버, 애틀랜타 드림이 가져간 상태다. 박지수가 속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지난해 리즈 캠베이지를 영입하는 트레이드에서 1라운드 9순위 지명권을 댈러스 윙즈에게 넘겼다.
국내 농구계도 이번 드래프트에 시선이 꽂히는 이유는 우리은행 2년차 박지현의 WNBA 진출 여부 때문. 박지현은 이미 미국의 드래프트 예측 전문 매체 ‘드래프트 사이트’가 진행한 2020 WNBA 목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자로 이름을 올렸던 바 있다.
이와 더불어 WNBA가 신인드래프트 이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면 워싱턴 미스틱스의 트레이닝 캠프에 초대받은 부천 하나은행 강이슬의 행보도 주목된다.
# 사진_ WNBA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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