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닉스 구단주인 돌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29일(이하 한국시간) 『ESPN』 에 따르면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와 미국프로풋볼(NFL) 뉴욕 레인저스의 구단주인 제임스 돌란(64)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돌란은 이로써 미국 주요 프로 스포츠 구단주들 가운데 이번 코로나19에 감염된 첫 사례가 되었는데, ESPN 과의 인터뷰에선 “증상이 거의 없다”라며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도 밝혔다. 하지만 55년생의 돌란은 나이는 이번 바이러스 취약층인 고령군에 속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자신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격리가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 돌란이 거주하고 있는 뉴욕 주는 미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9일, 하루만 해도 뉴욕 주에선 7천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여 누적 건수가 5만 2천 건을 넘어섰고, 천8백여 명의 환자들이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주 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가 불필요한 이동과 국내 여행 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농구 구단 닉스 역시 이번 시즌 성적이 21승 45패(동부 12위)로 멈춰져 있는 상태이다.
돌란은 몇 년간 지속된 좋지 못한 팀 성적으로 인해 홈 팬들과 마찰을 빚었고, 올해엔 닉스 골수 팬으로 널리 알려진 스파이크 리(영화 감독)와의 불화설도 터졌다. 이제는 바이러스에 걸린 불명예의 구단주가 됐다. 그가 이 힘든 시기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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