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굿바이 태풍이형(1) 사진으로 돌아보는 전태풍의 타임라인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3-30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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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전태풍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끝으로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9년 2월 2일,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주 KCC에 전체 1순위로 뽑혔던 전태풍은 첫 시즌부터 평균 14.4득점 2.7리바운드 4.7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010-2011시즌에는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후 챔피언결정전에서 원주 동부(현 DB)를 꺾고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3시즌을 소화한 이후 전태풍은 고양 오리온스로 이적했고, 2013-2014시즌에는 부산 KT와의 대형 트레이드에 당사자가 됐다. 당시 오리온은 전태풍을 포함해 김승원, 김종범, 랜스 골번을 내줬고, KT는 김도수와 장재석, 임종일, 앤서니 리처드슨이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2015-2016시즌 다시 KCC로 컴백한 전태풍은 그해 KCC가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하는데 어시스트 했고, 부상으로 아쉬운 시즌을 보내긴 했지만, 친정에서 다시 4시즌을 보냈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전태풍은 서울 SK에서 마지막 시즌을 함께 보냈으며,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진 와중에 베테랑답게 SK를 막판 5연승으로 이끌었다.



KBL 무대를 누비는 내내 국가대표 도전도 이어졌다. 2010년 4월 30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예비명단, 2011년 동아시아 선수권 대회 예비명단 등에 포함되었지만, 최종 명단에는 이름 올리지 못했다. 마지막 선수생활은 서울 SK에서 이루어졌다. 자유계약선수(FA)신분으로 서울 SK를 찾은 전태풍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30경기 평균 3.8득점 1.6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막판 SK가 5연승을 달릴 때 전태풍은 김선형의 부상 공백을 지우며 7.2득점 2.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SK의 공동 1위 등극을 도왔다.



정규리그 통산 425경기에 나선 전태풍은 11시즌동안 10.7득점 2.4리바운드 4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는 42경기에서 11.3득점 2.8리바운드 4.7어시스트, 챔피언결정전에는 18경기에서 13득점 2.3리바운드 3.8어시스트 1.2스틸을 남기며 유니폼을 내려놨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이청하, 유용우 기자)
# 일러스트_ 김민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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