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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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퍼시픽] 뿔난 이민현 감독 “선수들 혼나야 한다”

김가을 / 기사승인 : 2015-06-26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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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가을 인터넷기자] “국제 대회를 처음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 선수들 혼나야 한다.” 이민현 감독이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 감독이 이끄는 한국A팀(유니버시아드대표)은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5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캐나다 대표와의 경기에서 101-72로 이겼다.

한국A팀은 한희원(21점), 이재도(16점 6어시스트), 문성곤(16점), 강상재(12점 6리바운드) 등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큰 점수 차이로 이겼다. 하지만 이 감독은 경기 후 당근 대신 채찍을 꺼내 들었다.

그는 “아직 미팅을 못 했는데, 우리 선수들 혼나야 할 것 같다”며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너무 개인 욕심을 내세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공격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선수들이 던지는 농구만 선호한 결과 팀 밸런스가 흔들렸다”고 했다.

실제로 한국A팀은 1쿼터 한때 20-11로 멀찍이 앞섰으나, 2쿼터 종료 3분 28초를 남기고 상대 속공에 연달아 당하며 35-3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 감독은 “전반전 끝나고 선수들에게 ‘수비를 안 하고 공격만 하면 빼겠다’고 했다”며 “후반 들어 수비가 살아나면서 역전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캐나다와의 경기를 통해 우리 팀 수비의 부족한 부분을 알았다”며 “빅맨에게 도움 수비가 갔을 때, 나머지 선수들의 로테이션을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A팀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일본과 대회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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