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고농구 주말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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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왕중왕] 박정현, 송교창의 삼일상고, 부산중앙고 꺾고 결승 진출

한필상 / 기사승인 : 2015-09-22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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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삼일상고의 박정현이 부산중앙고 양홍석과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삼일상고는 22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2015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박정혀(203cm, C)과 송교창(201cm, F)의 높이를 앞세워 양홍석(199cm, C)이 분전한 부산중앙고에 74-48로 대승을 거뒀다.


농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였다. 올 고교 최대어로 꼽히는 삼일상고 박정현과 차세대 빅맨 부산중앙고 양홍석이 공식 경기에서 처음 맞붙었기 때문.


하지만 예상과는 이들의 대결은 싱겁게 끝이 나고 말았다. 삼일상고 박정현은 최고의 조력자 송교창과 함께 1쿼터부터 부산중앙고의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한 반면 양홍석은 이들의 수비에 가로 막혀 인사이드에서 단 한 점도 얻어내지 못했다.


덕분에 삼일상고는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2쿼터에도 삼일상고의 막강 공격력은 여전히 위력을 발휘했다. 송교창은 높이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골밑 득점을 올렸고, 박정현은 파워풀한 모습으로 양홍석을 상대로 공격을 성공시켰다.


부산중앙고 양홍석 역시 1쿼터와는 달리 공격이 다소 살아났지만 이전 경기와 같은 파괴력은 떨어졌다.


골밑 대결에서 우세를 보인 삼일상고는 시간이 갈수록 전 선수가 자신있게 공격을 펼친 반면 부산중앙고는 외곽에서 맴돌며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끌고가지 못했다.


크게 앞선 삼일상고는 후반 여유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고, 넉넉한 점수 차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시즌 두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어 열린 또 하나의 남고부 준결승전에서는 에이스 유현준(183cm, G)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우승후보 용산고를 68-51로 격침시켰다.


U19대표출신의 유현준은 노련했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용산고의 강력한 수비를 흔들며 골밑에 있는 박진철(202cm, C)에게 완벽한 득점기회를 만듬과 동시에 상대 수비가 밀집해 있을 때는 과감하게 돌파를 시도하며 득점을 만들었다.


용산고는 상대 빅맨 박진철을 집중으로 수비했지만 유현준이 너무 쉽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내버려 둔 것이 화근이 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용산고 선발 선수 중 유일한 장신 선수인 이진석(195cm, F)이 발목 부상으로 코트에서 물러나자 제물포고는 집중적으로 골밑을 공략했고, 점수 차는 순식간에 벌어졌다.


후반 전열을 정비한 용산고가 압박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제물포고 유현준과 박진철은 굳건히 리드를 지켜내며 여유있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이로서 제물포고는 23일 먼저 결승에 오른 삼일상고와 시즌 첫 우승을 다투게 됐다.


<경기 결과>


* 남고부 준결승전 *


삼일상고 74(23-10, 18-13, 14-20, 19-5)48 부산중앙고




삼일상고
송교창 21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박정현 20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양준우 18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부산중앙고
양홍석 25점 9리바운드 2스틸
성광민 10점 2리바운드 1스틸


제물포고 68(26-13, 18-11, 13-17, 11-10)51 용산고


제물포고
유현준 2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이윤기 14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
박진철 12점 16리바운드 2스틸
이동민 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용산고
김성민 15점 4리바운드 1스틸
권혁준 10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재우 10점 1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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