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송동훈’을 앞세운 휘문중이 광주 문화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배경한 코치가 이끄는 휘문중은 22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2015 중,고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연장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55-51로 광주 문화중을 꺾고 시즌 첫 우승 도전에 나선다.
엎치락 뒤치락 되던 경기는 4쿼터 후반 광주 문화중 이승훈(182cm, G)의 3점슛으로 끝이 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까지 포기할 줄 모르는 휘문중은 종료 직전 서강욱(178cm, F)이 천금 같은 동점 3점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주축 선수들이 이미 파울 아웃으로 물러난 문화중은 정수원(190cm, F)의 공격에 희망을 걸었지만 휘문중은 겹겹이 에워싸며 골밑 공격을 펼치지 못하게 막아 낸 뒤 리바운드를 잡아내 손상훈(168cm, G)이 연거푸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문화중은 외곽에서 재역전 기회를 노렸지만 정확도가 떨어졌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휘문중에게 밀려나며 더 이상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휘문중은 남은 시간 상대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득점을 늘렸고, 짜릿한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시즌 2관왕에 빛나는 전주남중이 김형준(188cm, C), 신동혁(189cm, F), 최성현(189cm, G) 트리오가 팀이 기록한 59점 가운데 53점을 합작해 59-47로 승리 했다.
전주남중은 일찌감치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신동혁은 특유의 파워 넘치는 돌파 공격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최성현은 적재적소에 패스를 연결시키며 본인도 공격에 가세했다.
골밑에선 김형준이 자신 보다 큰 선수의 수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골밑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올리자 어느덧 두 팀의 점수 차는 10여점 이상 벌어지고 말았다.
삼일중은 팀 내 최장신인 이현중(193cm, F)이 전주남중 이두원(200cm, C)의 적극적인 수비에 이전 경기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나선 문가온(184cm, F)이 득점을 만들며 전주남중의 뒤를 추격했다.
그러나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려나면서 전체적으로 공격을 풀어가는 것이 힘겨웠다.
결국 경기는 전주남중의 승리로 끝이 났고, 전주남중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휘문중과 결승전을 펼치게 됐다.
<경기 결과>
* 남중부 준결승전 *
휘문중 55(17-16, 8-10, 12-13, 10-8, 8-4)51 광주 문화중
휘문중
송동훈 21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서강욱 12점 2리바운드 2스틸
문화중
강임강 19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정수원 16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전주남중 59(15-16, 21-12, 17-2, 6-17)47 삼일중
전주남중
신동혁 24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김형준 18점 7리바운드 2스틸
최성현 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삼일중
문가온 12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손영진 11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현중 10점 9리바운드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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