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성남/강성민 인터넷기자] 김천시청이 사천시청을 꺾고 농구대잔치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천시청은 28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5 농구대잔치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사천시청을 상대로 69-38, 대승을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김천시청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으며 심심한 경기 내용을 보였다. 김천시청은 15개의 3점슛을 시도, 8개(53%)를 성공시키며 외곽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고, 견고한 수비까지 자랑하며 사천시청의 득점을 최소화했다.
대조적으로 단 38득점에 그친 사천시청은 김천시청에게 무력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했고, 종합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초반부터 김천시청의 페이스였다. 김천시청은 시작부터 외곽포가 연속으로 터지며 초반 리드를 가져갔고, 정아름(173cm, F)이 시간에 쫓겨 던진 장거리슛이 림을 가르며 운까지 따라줬다. 김선혜(175cm, F)와 박근영(158cm, G)의 빠른 속공 득점까지 보태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사천시청은 1쿼터에 단 4득점에 그치며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좀처럼 공격을 풀어가지 못한 사천시청은 23-4, 큰 점수차로 김천시청에 1쿼터를 내줬다.
2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마찬가지였다. 사천시청은 윤나리(173cm, F)가 7득점을 기록하며 조금씩 힘을 냈지만, 팀 전체적으로 공격은 풀리지 않았다.
김천시청은 김선혜, 정아름, 박근영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외곽득점에 힘을 실었고, 박채정(185cm, C)은 인사이드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가며 격차를 벌리는 데 큰 일조를 했다. 결국 김천시청이 38-17로 크게 앞서며 전반을 가져갔다.
후반전, 사실상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김천시청은 수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며 사천시청의 득점을 저지했다. 또한, 경기 내내 정확했던 외곽포가 후반에도 불을 뿜으며 사천시청을 더욱 괴롭혔다.
사천시청은 마지막까지 추격 의지를 불태우며 격차를 좁혀갔지만 이미 점수 차는 크게 벌어졌고, 결국 김천시청이 큰 무리 없이 69-38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경기 결과>
김천시청 69(23-4, 15-13, 13-5, 18-16)38 사천시청
김천시청
김선혜 16득점 4리바운드 1스틸 1블록 슛
박근영 13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사천시청
윤나리 12득점 2리바운드 1스틸 2블록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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