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프로 조기 진출을 결정한 양홍석(20, 198cm)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4강전에 나서지 못한다.
17일 중앙대 양형석 감독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양홍석의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양홍석이 프로 조기 진출을 선언하면서 중앙대 체육 특기생 신분이 상실된 탓이다.
양홍석은 플레이오프뿐만 아니라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7 전국체전에도 출전하지 못한다(중앙대는 경기대표로 전국체전에 참석한다). 결국 지난 6월 26일, 한양대와의 정규리그 경기가 중앙대 유니폼을 입고 치른 마지막 경기가 됐다. (8월에 있었던 MBC배 영광대회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불참했다.)
그렇다면 양홍석의 근황은 어떨까? 그는 발목 재활에 매진 중이다. 지난 8월 말, 국가대표팀 해산 후 고양 오리온과의 연습 경기에 출전했던 양홍석은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양홍석은 “살짝 붓기가 남아있지만, 괜찮다. 재활 센터에서 재활하고 있는데, 가벼운 부상이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까지 남은 기간은 42일(9월 18일 기준). 양홍석은 이 시간 동안 프로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부상 회복에 힘쓰고, 대학 농구에서는 공식 공인구가 나이키였지만, 프로에서는 몰텐공을 쓴다. 공이 바뀌기 때문에 이 부분에 감각을 익히고, 몸을 만들 예정이다”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다.
2017 KBL 국내신인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는 오는 10월 30일에 열린다. 양홍석은 당분간 재활 시간을 가진 뒤 이후 모교인 부산 중앙고에서 몸을 만들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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