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아산/민준구 기자] 예상외 결과가 속출하고 있다. 아산에서 열리고 있는 한일 여자농구클럽챔피언십 2일차가 끝난 현재, 4팀 모두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모두 승률이 같기 때문에 경우의 수도 많다. 섣불리 결과를 판단할 수 없는 상황. 어떤 경우의 수가 자리 잡고 있을까?
현재 유리한 팀은 단 한 팀도 없다. 서로가 물고 물린 상황 속에서 마지막 날 결과가 우승컵 향방을 좌지우지 한다. 2승 1패를 기록할 팀이 두 팀이 나오는 상황 속에서 양자 간의 맞대결 결과를 두고 우승컵 주인공이 가려질 전망이다.
먼저, 우리은행은 JX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삼성생명에게 패한 상황이다. 이에 맞서는 도요타는 삼성생명에게 승리한 후, JX에게 패했다. 우리은행이 우승하려면 도요타전을 이긴 이후 삼성생명이 JX에게 패하길 바라야 한다. 반대로 도요타는 우리은행전을 이기고, 삼성생명이 JX를 꺾을 경우에 우승할 수 있다.
마찬가지 JX는 앞서 열릴 우리은행과 도요타전에서 도요타의 승리를 바라봐야 한다. 도요타의 승리 이후 삼성생명을 꺾으면 우승컵을 차지한다. 반대로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이 도요타를 잡고 JX전에서 이겨야 한다.
결과적으로 우리은행과 도요타의 경기가 우승컵에 대한 향방과 선수단 의지를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 한일 챔피언십의 우승에는 큰 의미가 담겨져 있지 않다. 그러나 한일 여자농구의 자존심을 가리는 것에 빗대어 보면 결코 작은 의미는 아니다.
한일 챔피언십 마지막 일정은 오후 5시 우리은행과 도요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7시 삼성생명과 JX의 경기가 잡혀 있다. 한일 여자농구의 챔피언은 과연 누가 차지할까?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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