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아산/민준구 기자] 도요타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전반에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이며 자멸했다.
도요타 안텔로프스는 18일 2017 한일 여자농구클럽 챔피언십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58-6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도요타는 1승 2패를 기록해 대회 우승과는 멀어졌다.
도요타는 경기 초반까지 우리은행과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오히려 5-2로 앞서 가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가 흘러갈수록 도요타의 불안요소가 드러났다. 바로 저조한 야투 성공률. 도요타는 지난 JX와의 경기에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친 바 있다. 1쿼터에 JX에게 크게 밀려 후반에 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의 기회를 상실했다. 이날도 마찬가지 우리은행에게 전반을 크게 뒤져 아쉬움을 남겼다.
도요타는 일본 여자농구 전통의 강호다. 선수층도 두터워 JX를 위협하는 라이벌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한일 챔피언십 대회에서 도요타는 부진 끝에 하위권에 머물게 됐다. 오가 유코를 중심으로 마우리 에블린, 곤도 카에데 등 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안정적인 득점원이 없어 강팀과의 승부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뒷심은 좋았다. 3쿼터에 맹렬히 반격해 역전 기회까지 노려볼 수 있었다. 하지만 임영희에게 3점슛을 얻어 맞은 이후, 안정적으로 펼치던 수비가 무너졌다. 전반에 이어 또 다시 침착함을 잃었던 것. 4쿼터에 나선 도요타는 빠른 패스 플레이를 통해 우리은행을 공략했다. 하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며 다시 고개를 숙였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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