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영욱 기자] 덴버 너게츠가 니콜라 요키치의 백업 확보에 성공했다.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제한적 FA인 메이슨 플럼리가 덴버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3년 41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플럼리는 2018년이 아닌 2020년에 비제한적 FA로 시장에 나오게 됐다.
2017-2018시즌으로 5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플럼리는 2015-2016시즌을 기점으로 주전으로 발돋움해 기량을 꽃피우고 있다. 2015년 6월 26일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 네츠에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로 이적한 플럼리는 2015-2016시즌 82경기를 모두 주전으로 출전해 평균 25.4분을 소화하며 9.1점 7.7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뛰어난 득점력을 보유하지는 않았지만 빅맨치고 준수한 시야와 패스 능력으로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잘 해냈으며 득점력이 뛰어난 두 주전 백코트인 대미언 릴라드와 C.J. 맥컬럼을 잘 보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2017시즌에도 포틀랜드에서 주전 센터 역할을 소화하던 플럼리는 지난 2월 14일 유서프 너키치 트레이드를 통해 덴버로 이적했다. 덴버 이적 후 플럼리는 주전보다는 벤치에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6-2017시즌 포틀랜드에서는 54경기를 모두 주전으로 나섰지만 덴버 이적 후 27경기 중에서는 10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플럼리는 덴버 이적 이후 경기당 9.1점 6.4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요키치의 백업 역할을 잘 수행했다. 특히 요키치만큼 본인 스스로 득점을 올리는 능력은 부족했지만 요키치가 코트에 있을 때 맡는 또 다른 역할인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잘 수행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 비시즌을 통해 폴 밀샙을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한 덴버는 플럼리와의 재계약을 통해 전력 구상을 어느 정도 끝마친 모습이다. 플럼리는 2017-2018시즌에도 케네스 페리드, 후안 에르난고메스 등과 함께 주요 백업 빅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플럼리와 재계약을 마친 덴버는 팀의 주전 백코트 중 한 자리를 맡은 게리 해리스와의 재계약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4년 드래프트 전체 19순위로 덴버에 합류한 해리스는 루키 계약 마지막 시즌을 남겨두고 있으며 10월 17일까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내년 여름 제한적 FA가 된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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