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윤덕주배] 신길초교 박다원 “수정초교는 꼭 이기고 싶다.”

오병철 / 기사승인 : 2017-09-19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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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삼천포/오병철 기자]신길초교 포워드 박다원(6학년, 168cm)은 8강 진출 기쁨을 누릴새도 없이 다음 상대인 수정초교에 대한 설욕 의지를 다졌다.


박다원의 정확한 중거리슛을 앞세운 서울 신길초교는 18일 경남 삼천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2017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결선에서 대구 월배초교에 41-18로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박다원은 “팀원들이 모두 함께 잘해줬어요. 그리고 코치 선생님께서 지시하신 부분들도 잘 이행된 것 같다.”며 밝은 표정으로 승리 요인을 밝혔다. 박다원은 월배초교를 상대로 23분 동안 1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돌파 공격으로 팀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는 “저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많아 일주일에 한 번씩 스킬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데 그 이후로 실력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신길초교는 이날 무난히 8강에 올랐다. 8강전에선 여초부 최강이라 불리는 성남 수정초교와 맞붙게 됐다. 신길초교는 올 시즌 수정초교와 두 번 만나 모두 패한 바 있다. 박다원은 기필코 이번 경기에서는 이기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 수정초교를 이기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특히 결승전으로 가는 길에서 지면 더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진짜 이기고 싶고, 이제 6학년인 만큼 다시 만날 기회가 없다”며 필승 의지를 보였다.


초등학교 마지막 대회에 대한 각오와 목표에 대해 묻자 그는 “목표는 최선을 다해 우승을 하는 것이고, 코치 선생님도, 우리들도 모두 행복해 지는 결과를 만들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를 지도하고 있는 김미소 신길초교 코치는 “악바리 근성이 있어 팀 내에서 연습량이 가장 많고 리더십도 있는 선수다. 큰 신장에 비해 볼 컨트롤도 좋은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훈련을 거듭한다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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