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PO] 투데이 스타 : 4쿼터 맹활약 안영준! 위기의 연세대를 구하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17-09-19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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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성/김찬홍 기자] 안영준(22, 195cm)이 위기에 빠진 연세대를 구출했다.

안영준이 속한 연세대는 19일 중앙대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대학농구리그 4강전서중앙대에 66-63으로 승리하며 4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 안영준은 이날 15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진출에 일등공신이 됐다.
안영준은 3쿼터까지 8득점에 그쳤다. 중앙대 강병현과 문상옥이 번갈아 가며 안영준을 견제하는 데 성공했다. 3쿼터까지 안영준의 야투성공률은 38%(3/11). 14일에 동국대전과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승부처였던 4쿼터가 되자 달라졌다. 안영준의 집중력은 무섭게 올라갔다. 득점을 주고받던 상황. 경기 종료 5분 10초를 남겨두고 안영준은 과감하게 중앙대 골밑으로 들어갔다.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안영준은 박진철에게 4번째 파울을 얻어내는 동시에 득점에 성공했다.

연세대는 중앙대 박진철에게 자유투 2구를 내줬지만 곧바로 점프슛을 성공하며 55-54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한치의 양보도 없던 공방전에서 안영준의 득점 본능은 다시 되살아났다. 안영준은 다시 한 번 중앙대 빅맨이 있던 골밑으로 들어갔다. 시도한 레이업이 골망을 가르며 59-58, 다시 한 번 기세를 연세대로 끌고 왔다. 또한 중앙대의 공격에 흐름을 끊는 스틸을 성공하며 연세대에 공격권을 가져왔다.

안영준의 득점 이후 연세대는 김진용의 자유투 1구와 김경원의 골밑 득점을 성공하며 거셌던 중앙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후 종료 1분 26초를 남겨두고 박지원이 3점슛을 터트리며 힘겹던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안영준은 3점슛 정확도에서 문제점을 남겼다. 이번 경기에서 시도한 5개의 3점슛은 모두 빗나갔다. 다가오는 고려대와 챔피언결정전에서 3점슛 감각을 되찾아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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