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성/김용호 기자] 마지막 1분여에서 승패가 결정됐다.
중앙대는 19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4강 플레이오프 연세대전에서 63-66으로 패했다. 중앙대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중앙대는 경기 초반 연세대를 거세게 압박했지만, 마지막 1분에서 균열이 갈라져 승리를 놓쳤다.
양 팀의 경기력은 비등했다. 중앙대는 연세대에 뒤지지 않는 경기를 보여줬다. 2점슛 성공률(50%>45%), 3점슛 성공률(26%>20%) 모두 연세대에 앞섰다. 리바운드에서도 37-30으로 연세대 높이를 눌렀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중앙대 패배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결정됐다. 중앙대는 종료 1분26초를 앞두고 상대 박지원(192cm, G)에게 3점슛을 내줘 61-65가 됐고, 순식간에 4점차로 격차가 벌어져 패배 위기를 맞았다.
다음 공격 상황이 아쉬웠다. 이날 팀 내 최다 득점자(13점)에 오른 이우정(185cm, G)이 상대 수비에 막혀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공을 잡은 채 시간만 흘러 보냈다. 1초라도 아쉬운 중앙대는 급하게 공격를 마무리지어야 했고, 이는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수비 리바운드도 잡지 못했다.
중앙대는 마지막 박진철(200cm, C)의 골밑 슛 이후 파울작전을 펼치며 재차 추격을 시도했지만 종료 1.4초를 남기고 던진 동점 3점슛 시도가 림을 외면하며 경기는 종료됐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아쉬움은 남았다. 스틸(4-6)과 턴오버(12-7)에서 연세대에게 근소한 열세를 보이며 역전의 순간을 재차 놓친 점도 패인으로 작용했다.
김국찬(부상)과 양홍석(자퇴)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던 중앙대는 작년에 이어 4강에서 연세대에 무릎을 꿇으며 대학리그를 마감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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