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리가 좋다는 광주대 김진희, “배울 점 찾고 있다”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09-20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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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광주/이원희 기자] 광주대 김진희(20,168cm)가 삼성생명 블루밍스 주전 가드 강계리를 만난 것은 지난 8월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서였다. 김진희가 강계리의 헤어밴드를 받은 것도 이때쯤이었다. 김진희는 헤어밴드를 차고 경기에 뛰는 모습, 악바리 같은 플레이도 상당히 닮았다.

광주대는 20일 광주대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리그 여자부 결승전 수원대와의 경기에서 75-58로 승리했다. 이날 김진희는 17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후 김진희는 “이겨서 기분이 좋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힘들 것 같았지만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서 이길 수 있었다. 선배라는 생각에 앞선에서 열심히 했다. 책임감이 있었다. 그동안 패스말고는 모든 것이 부족했다. 속공 전개를 만드는 것밖에 못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내 공격을 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희의 롤모델은 강계리다. 김진희는 “강계리 언니가 너무 좋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같이 뽑히면서 좋아하고 플레이를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강계리 언니의 플레이를 많이 보고 있다. 언니에게 헤어밴드도 받았다. 이전부터 앞머리가 내려와 불편해 착용했는데 주셨다”며 선물에 고마워했다.

광주대는 오는 21일 적지 수원대에서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우승이다. 김진희는 “무조건 이기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줘 말했다.

#사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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