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사천/한필상 기자] 토털 농구를 앞세운 서초초교가 화서초교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서초초교는 20일 경남 사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2017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초부 준결승전 두 번째 경기에서 허유정(166cm, G)을 중심으로 전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성공한 끝에 47-32로 수원 화서초교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시작과 함께 서초초교 선수들의 빠른 스피드가 위력을 발휘했다. 가드 허유정은 내, 외곽을 넘나들며 화서초교의 수비를 흔들었고, 성다빈(159cm, G)과 김가연(165cm, F), 이민지(157cm, F)는 자신에게 주어진 공격 기회를 착실하게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화서초교는 성수연(150cm, G)이 고군분투 했지만 믿었던 조주희(170cm, F)가 상대 수비에 막혔고, 골밑 싸움에서 주도권을 빼앗긴 것이 고전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리드를 잡은 서초초교는 후반 더욱 힘을 냈다. 김가연과 성다빈 허유정은 화서초교 선수들 보다 한 발 더 뛰며 공격을 성공시키며 무려 20점을 합작했다.
덕분에 서초초교는 단 한 번의 위기 없이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올 시즌 여초부 최강팀인 성남 수정초교가 이번 대회 최고의 파란을 만들어낸 온양 동신초교에 45-18로 대승을 거두고 시즌 4관왕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계속 했다.
수정초교는 전반 초반 다소 느슨한 수비로 상대에게 주도권을 빼앗기는 듯 했지만 특유의 압박 수비로 동신초교의 공격을 옥죈 뒤 빠른 역습으로 이내 동점과 역전을 만들며 앞서 나갔다.
김민서(170cm, F)와 박지우(171cm, C)는 제공권을 장악했고,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만들며 팀의 상승세를 만들어 냈다.
동신초교는 조주빈(158cm, G)이 사력을 다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수정초교의 강력한 압박 수비에 공격 전개가 어려웠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려나면서 속수무책으로 상대에게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수정초교의 완승으로 끝이 나면서 수정초교는 올 시즌 출전 4번의 대회 모두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록을 남겼다.
<경기 결과>
* 여초부 준결승전 *
수정초교 45(20-11, 25-7)18 동신초교
수정초교
김민서 12점 1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동신초교
조주빈 9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
서초초교 47(21-11, 26-21)32 화서초교
서초초교
성다빈 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가연 12점 10리바운드 2스틸
허유정 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화서초교
성수연 1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