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잇] ‘더블더블 머신' 위용 여전! 라틀리프 앞세운 삼성, 푸본 잡고 대회 첫 승!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9-20 2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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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마카오/강현지 기자] 새로운 컬러의 유니폼을 선보인 삼성이 슈퍼에잇 대회에서 기분좋은 첫 승을 거뒀다.


서울 삼성은 20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홀에서 열린 슈퍼에잇 대회 첫 경기에서 대만 푸본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93-79로 이겼다.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은 뒤 시종 격차를 유지하며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라틀리프가 37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더블더블 머신의 위용을 뽐냈다. 마키스 커밍스(19득점 4리바운드), 문태영(11득점 3리바운드)도 힘을 보탰고, 삼성 유니폼을 입고 공식 대회를 치르는 김동욱은 10득점 4어시스트를 남겼다.


전반부터 라틀리프의 원맨쇼였다. 골밑을 지배하며 전반에만 21점을 몰아쳤다. 커밍스도 10득점을 보탰다. 리바운드는 20-20으로 팽팽했지만, 문태영-커밍스-라틀리프의 확률 높은 득점이 번갈아 가면서 나오며 전반을 48-39로 마쳤다.


3쿼터도 삼성의 흐름이었다. 라틀리프가 덩크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당했다며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기도 했지만, 대세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후반에는 커밍스, 문태영 등이 빠른 공격 흐름을 이끌며 상대 추격을 견제했다. 커밍스의 3점슛으로 삼성은 70-55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첫 득점은 푸본 브레이브스가 터뜨렸다. 존 보해넌이 덩크슛을 꽂으며 격차를 좁혀오자 커밍스가 두 번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찬물을 끼얹었다. 삼성은 4쿼터 후반 연속으로 턴오버를 범하며 빌미를 주는 듯했지만, 일찍이 벌여놓은 덕분에 승리를 지켰다.


첫 경기서 승리를 따낸 삼성은 21일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간) 중국 저장 광샤 라이온스와 맞붙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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