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윤덕주배] 수정초교 시즌 전승, 전관왕 위업 달성

한필상 / 기사승인 : 2017-09-21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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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사천/한필상 기자] 여초부 최강 수정초교가 시즌 4관왕에 올랐다.


성남 수정초교는 21일 경남 사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2017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여초부 결승전에서 완벽한 공격과 수비의 조화 속에 초반부터 서초초교를 몰아붙인 끝에 58-32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경험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 시작과 함께 수정초교 선수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서초초교의 공격을 봉쇄한 반면, 서초초교 선수들은 주눅든 모습으로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임했다.


윤준서(159cm, G)와 최유지(154cm, G)는 안정감 있게 볼을 컨트롤 했고, 변하정(174cm, F)과 박지우(171cm, C)는 제공권 장악과 함께 손쉽게 골밑 득점을 올리면서 수정초교는 10-0으로 앞서 갔다.


서초초교의 부진은 계속됐다. 허유정(166cm, G)은 어떻게든 공격을 풀어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김가연(165cm, F)과 성다빈(159cm, G)은 이전 경기와 같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기대했던 정현(170cm, C)도 수정초교의 빅맨들에게 둘러 싸여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경기가 계속될수록 점수 차는 더욱 벌어졌다. 수정초교는 압박 수비로 빼앗은 공격 기회를 빠른 속공과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착실하게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변하정, 박지우, 김민서(170cm, F)로 이뤄진 수정초교의 장신 포워드들은 번갈아 가며 득점을 만들었다.


32-12로 크게 앞선 수정초교는 후반에도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치 않았다.


수비에서는 강력한 대인방어로 서초초교 선수들의 공격을 막아냈고, 리바운드 이후에는 득달같이 상대 코트로 내달리며 점수를 만들었다.


서초초교는 일대일 공격 위주로 공격에 나서며 전반 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이미 기운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수정초교의 완승으로 끝이났고, 이로서 수정초교는 올 시즌 출전한 네 번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시즌을 마무리 했다.


<경기 결과>
수정초교 58(32-12, 26-20)32 서초초교


* 주요선수 기록 *
수정초교
김민서 20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변하정 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최유지 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서초초교
성다빈 9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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