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잇] ‘인유어페이스’ 꽂은 커밍스, “성격상 지는 걸 싫어해"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9-21 2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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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마카오/강현지 기자] 커밍스(29, 192cm)가 중국 광샤라이온스 전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서울 삼성이 21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홀에서 열린 슈퍼에잇 중국 장샤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81-89로 패했다.


하지만 25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마커스 커밍스의 모습은 새 시즌 삼성의 공격 농구를 더 기대케 했다. 1쿼터 초반부터 엘리웁 덩크와 인유어페이스를 꽂으며 쇼타임을 펼쳤다. 당시 상황에서 상대와 신경전을 벌여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받기도 했지만, 다시 침착한 모습을 되찾으며 경기를 끝마쳤다.


커밍스는 “인유어페이스 상황은 괜찮았다”라고 경기를 되짚은 후 팀 패배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개인 기록을 떠나 팀이 졌다. 더 잘 하면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도 연습이 있기 때문에 경기에서 잘 안 됐던 부분을 고치기 위해 노력할 거다.”


이어 승부욕에 대해서는 “경기에서 지는 걸 싫어한다. 하지만 경기 외적으로는 웃으려고 노력하고, 또 자유로운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밝게 하려고 한다”며 웃었다.


이 경기에 앞서 이상민 감독은 이 경기에서 ‘높이’를 가장 견제했다. 평균 신장은 197cm, 가장 장신은 요아니스 보로우시스, 무려 214cm다. 후진큐도 210cm. 결과적으로 리바운드에서도 29-37로 아쉬움을 남겼다.


1승 1패를 거둔 삼성은 마지막 경기인 일본 치바 젯츠까지 치러야 조별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2승 1패를 거둬도 B조 상대전적을 고려해봐야 하는 상황. 다음 경기에 대해 커밍스는 “내일 연습에서 최대한 잘못된 걸 보완하겠다. 경기를 살펴보며 약점을 공략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삼성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 일본 치바 젯츠와 맞대결을 가진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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