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잇] '30득점' 스펜서의 활약 비결은 중국리그?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9-22 0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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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마카오/강현지 기자] “농구는 농구일 뿐이다(웃음).” 지난 시즌 중국에서 뛴 드워릭 스펜서(35, 187cm)에게 중국 선전 레오파즈전 활약 비결에 대해 ‘중국리그를 잘 알기 때문이 아니냐’고 묻자 돌아온 답이다.


고양 오리온이 21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홀에서 열린 슈퍼에잇 중국 선전과의 경기에서 88-72로 이겼다. 1승 1패를 거둔 오리온은 22일, 대만 포이안 경기까지 치러야 4강 토너먼트 진출 유무를 확정 지을 수 있다.


무엇보다 스펜서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다. 30점(2리바운드 3어시스트)으로 활약한 스펜서는 “이기기 위해 경기에 나왔다. 승리가 필요했고, 긴장감을 가지고 나왔던 것이 잘 들어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펜서는 몸 상태에 대해서 아직 100%가 아니라 말했다. “개인적으로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연습하고, 더 경기를 하면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다. 개인플레이보다 팀플레이에 집중해서 맞춰간다면 개인 성적과 더불어 팀 성적도 올라갈 것 같다.”


한편 스펜서는 중국 리그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중국 리그에서 뛴 건 맞지만, 중국 팀이라 잘한 건 아니다. 농구는 같은 농구기 때문에 특별한 건 없다”며 웃었다. 두 리그의 차이점이 있냐는 질문에 스펜서는 “KBL이 더 터프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어디에서 뛰던 적합하게 맞출 젓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리온의 예선전 마지막 상대는 대만 포이안 아키랜드. 다음 경기를 앞두고 스펜서는 “팀에 초점을 좀 더 맞추겠다. 백투백 경기라 지칠 수도 있는데 잘 먹고, 쉬면 괜찮을 것 같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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