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동부 그린엔젤스 치어리더들이 2017-2018 시즌에도 원주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원주 동부는 지난 21일 원주중학교에서 올 시즌 첫 ‘그린엔젤스가 간다’ 행사를 열었다. ‘그린엔젤스가 간다’는 프로농구 시즌 개막 직전부터 시작해 한 시즌동안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찾아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체육 수업 컨셉의 스쿨어택 행사다.
이 날 무대에 그린엔젤스 치어리더들이 등장하자 원주중학교 학생들은 체육관이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호응했다.
치어리더들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약 1시간동안 끊이지 않는 웃음 속에서 진행되었다. 동부의 응원가를 배워보는 시간을 비롯해 퀴즈를 맞히고 구단 관련 상품을 받아가는 이벤트까지 치어리더들과 학생들은 행사 내내 호흡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새 시즌에도 팀장으로서 그린엔젤스를 이끌 이미래 치어리더는 “오랜만에 원주에 있는 학교를 찾아 스쿨어택을 진행했다. 매번 할 때마다 느끼지만 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엄청나서 오히려 우리가 그 에너지를 받아가는 것 같다. 이런 파이팅 넘치는 곳이라면 언제든 더 찾아가고 싶다”라며 행사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동부 그린엔젤스는 지난 두 시즌동안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팀’에 선정되며 그 실력과 인기를 인정받아왔다. 프로농구가 비시즌에 머무는 동안 프로야구 인천 SK와이번스에서 팬들과 호흡해왔던 그린엔젤스는 다시 한 번 원주를 들썩이게 할 예열을 마쳤다.
이에 이미래 치어리더는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항상 새 시즌을 준비할 때 마다 가슴 벅차고 떨린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열정적인 팬분들과 멋진 모습으로 힘찬 응원을 함께하고 싶다”며 “올 시즌에도 아마 베스트 치어리더팀을 선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희 팀원들은 각각 모두가 너무 멋진 치어리더들이고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시너지 효과가 엄청날 것이다. 그만큼 이번에도 가장 빛나는 치어리더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 현장에서는 그린엔젤스에 새롭게 합류한 이유정, 이수진 치어리더도 만나 볼 수 있었다. 두 치어리더는 “2년 연속 베스트 치어리더팀으로 선정된 멋진 팀원들과 함께하게 돼서 자랑스럽고 영광이다. 오래오래 동부 팬들과 함께 코트에서 호흡해 나가고 싶다”라며 합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스쿨어택 행사를 개최한 동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시즌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행사이다보니 이제는 많은 학교에서 먼저 찾아주셔서 뿌듯하다. 이번 시즌에도 지역 내 학교는 물론이고 더 다양한 기관이나 시설단체로 범위를 넓혀 지역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져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동부는 매년 연고지 밀착 마케팅이 잘 이뤄진다고 평가받는 대표적인 팀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선수들만큼이나 팬들을 불러 모으는 그린엔젤스 치어리더들의 역할도 컸다. 다가오는 시즌 동부가 어떤 이벤트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그린엔젤스는 또 한 번 베스트 치어리더팀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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