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반인 드래프트에 도전한 이주한 “내 장점은 운동능력과 개인기”

진위재 기자 / 기사승인 : 2017-09-27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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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당/진위재 기자] 27일 충무아트홀 스포츠 센터에서 2017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가 열렸다. 이날 실기테스트에는 모두 16명이 프로지망생이 몰렸다. 그 중에는 브리검영 대학 출신의 이주한과 선수 경력자 7명 일반 선수 9명이 참여한 이번 테스트는 기본기와 5대5 시합을 보며 16명의 참가선수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테스트가 끝나고 이주한(25, 189cm) 선수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대경정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에 진학했지만, 부상 이후 학교를 그만두고 유학을 결심했다. 브리검영 대학 하와이에서 프로의 꿈을 이어간 그는 오랜 준비 끝에 실기테스트에 참가했다.

Q.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봄에 시즌이 끝나고 한국에서 운동하다가 몬스터 짐이라는 회사의 지원을 받아 미국 가서 2달 정도 운동을 했다. 운동 일정을 마친 뒤 귀국 후에도 꾸준히 프로진출 준비를 해왔다.

Q.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외로움이 가장 컸다. 팀 동료도 없이 혼자 준비를 해야 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써야 해서 힘들기도 했다.

Q. 준비를 하면서 도움을 준 사람이 있다면?
몬스터 짐 회사가 가장 큰 도움을 줬다. 또 스킬팩토리의 박대남 코치님과, 휘문고 코치님도 힘을 많이 실어주셨다.

Q. 이번 드래프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준비한 것만 열심히 하려고 했다. 관심 가져준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

Q. 가장 자신 있는 점은?
운동능력이나 공격할 때의 개인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볼 핸들링도 자신 있다.

Q. 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체력적인 부분이 가장 아쉬웠다. 경기를 위해 체력을 올렸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게 아쉽다.

Q. 반대로 만족스웠던 부분이 있다면.
혼자 운동을 하다 보니까 다같이 경쟁하는 분위기가 오랜만이었다. 그런 부분도 만족스럽고 구단 관계자들 앞에서 내 플레이를 보여주는 경험을 한 것도 만족스러웠다.

Q.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김선형, 이정현, 이대성 선수를 가장 닮고 싶다. 그리고 감독이랑 팬들이 동시에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

한편, 16명이 임한 일반인 실기테스트의 결과는 9월 28일에 나온다. 합격기준은 프로선수 자질이 있는지에 대한 평가 여부다. 경기위원 및 기술위원 회의를 통해 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테스트를 통과하면 10월 30일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오랜 준비 끝에 무대에 나선 이주한도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

#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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