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더블] 일러스트레이터 ‘광작가’가 말하는 농구의 재미는?

최정서 기자 / 기사승인 : 2017-09-29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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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최정서 기자] 28일 잠실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는 농구의 모든 것이 담긴 트리플더블 페스티벌(tripledouble2)이 열렸다. 200여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2on2 경기, 덩크 콘테스트, 공연, NBA 일러스트 및 수집품 감상 등을 통해 축제를 즐겼다.




페스티벌 진행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이들 가운데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 김민석 작가를 발견할 수 있었다. ‘광작가로 불리는 그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전시뿐만 아니라 기획에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광작가는 “4년 만에 트리플더블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아내가 출산하기 직전에 열리는 행사라서 더욱 뜻 깊다. 이 기회로 농구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많이 웃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획자의 입장에서 볼 때 트리플더블 페스티벌의 매력은 무엇일까. 김민석 작가는 농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농구라는 스포츠를 경쟁을 떠나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농구로 경쟁도 하지만 즐길거리도 많은 것이 트리플더블 페스티벌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석 작가는 농구전문잡지 루키 기고를 시작해 이제는 종목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내고 있다. 그는 그 중에서도 농구를 가장 사랑한다고 말했다. NBA아시아와도 손잡고 꾸준히 새로운 작품을 공개하고 있다. “슬램덩크를 보고 자란 나에게는 농구에 로망이 담겨있다. 농구를 직접 해보면 느껴지는 긴장감과 농구


를 볼 때 느껴지는 긴장감이 잘 조화가 된 스포츠다.”




사실 국내에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은 생소하다. 김민석 작가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 스포츠를 그리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를 그릴 때 내 생각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팬들의 만족이 먼저다. 구단과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림을 지향하고 있다.”




그림으로 생동감과 역동성을 드러내야 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을 그릴 때 그가 제일 중줌을 두는 부분은 무엇일까. “그 선수가 누군지 보는 사람이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림을 아무리 잘 그려도 선수와 닮지 않으면 소용없다. 선수의 표정, 습관 등을 파악해 그림에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농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김민석 작가는 최근에 농구의 재미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다. 특히, 젊을 때 재미있는 농구와 함께 보낸다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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