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팬들과 함께 새 시즌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지난 28일 원주 DB는 원주 AK백화점 야외광장에서 2017-2018시즌 개막인사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두경민, 박병우, 최성모, 그리고 올 시즌 팀에 새롭게 합류한 유성호와 노승준이 함께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2년 연속 베스트 치어리더팀에 빛나는 그린엔젤스의 공연으로 흥을 끌어올렸다. 열정적인 응원으로 팬들의 눈길을 이끌었던 정영석 응원단장과 원주 DB의 목소리 유창근 아나운서도 함께해 재치 있는 멘트로 시작부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수들의 등장에 환호하던 팬들은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미니게임을 시작으로 팬들이 평소에 궁금해 했던 것들을 질문하는 시간까지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 27일 신인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던 허진 씨는 “오늘 행사에 찾아온 팬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 올 시즌에도 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 같다. 팬들의 열기만큼이나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원주의 오랜 팬으로서 올해도 열심히 응원하겠다”라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원주 DB의 새 얼굴로서 첫 행사를 함께한 유성호와 노승준도 소감을 전했다. 먼저 유성호는 “원주가 팬들의 열정이 엄청난 곳이라고 익히 들어왔다. 오늘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게 되서 즐겁고 반가웠다. 모든 팀 팬들의 열정이 대단하지만 오늘 저희 팬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응원해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올 시즌 준비 많이 했으니 경기장에 찾아와서 응원해주시면 꼭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며 팬들의 열기를 몸소 실감했다.
이어 노승준도 행사 소감과 함께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먼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원주 농구장에서 유명하신 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색다른 시간이었던 것 같다. 또 원주는 선수와 팬의 거리가 정말 가까움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그 친밀한 느낌이 좋은 것 같다. 이번 시즌 꼭 투지 있는 플레이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DB가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겠다.”

1시간 동안 쉴틈없이 웃고 떠든 선수들과 팬들은 마지막으로 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팬들은 사인을 받는 마지막 순간에도 아쉬움이 남은 듯 선수들과 한 마디라도 더 이야기를 나누며 더디게 발걸음을 옮겼다.
이 날 행사를 기획한 DB의 관계자는 “올해 시즌 전 개막인사에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팀이 새롭게 바뀐 모습으로 시즌을 맞이하는 만큼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많이 준비할 계획이다. 열정 가득한 원주의 팬분들의 끊임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새 시즌을 기대케 했다.
한편 원주 DB는 29일 낮 12시부터 2017-2018 시즌 프로농구 원주 (홈)개막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홈개막전은 10월 15일 14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 전주 KCC와 경기를 갖는다. 이번 원주 DB의 홈개막전에는 걸그룹 위키미키의 하프타임공연과 저스트저크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있다.
#사진_김용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