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정규리그 5관왕’ 여대부는 강유림 천하

김찬홍 / 기사승인 : 2017-09-30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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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재/김찬홍 기자] 광주대 강유림(20, 175cm)가 대학무대 시상식을 휩쓸었다.
강유림은 3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 농구리그 시상식에서 득점(243점), 리바운드(227개), 스틸(36개), 블록(33개), 2점슛 부분(100개)에서 1위를 달성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강유림의 활약 속에 광주대는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챔피언 결정전 MVP에도 선정된 강유림은 이날 6번이나 단상에 올랐다.
강유림은 수상 후 “부족한 나에게 큰 상을 받게 도와준 감독님, 항상 딸같이 여겨주셔서 감사드린다. 매 경기마다 한 마음으로 같이 뛴 13명의 광주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발전하는 선수가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5관왕 비결로 “경기 때 공격보다 수비를 먼저 생각한다. 리바운드와 블록이 잘 되면 공격도 잘 풀린다. 기록도 운이 좋게 잘 따라온 것 같다”며 겸손스레 답했다.
또한 강유림은 “챔피언 결정전이 가장 기쁘면서 아쉽다. 우승을 했다는 사실은 좋지만 4학년 언니들과 마지막 경기를 했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올 해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말했다.
강유림은 다음 시즌부터 포지션 전향을 시도한다. 지금까지는 센터를 맡아왔지만, 스몰포워드로 포지션을 바꾼다. 강유림은 “슛과 돌파는 어느 정도 가능한데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이 아직은 쉽지가 않다. 외곽에서만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다”며 고충을 밝혔다.
이어 “김정은 선수처럼 언제나 한 방을 터트릴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시즌에 대한 의욕을 다졌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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