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가 하고 싶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바로 왔어요", 원주 와이키키 김예찬 군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01-28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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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문경/김지용 기자] "농구가 좋아 사우디에서 귀국하자 마자 바로 문경으로 왔어요(웃음)."


제3회 문경, 우지원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귀국하자 마자 문경을 찾은 청소년이 있어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은 원주 와이키키 유소년 농구교실 김예찬 학생이다.


올해 14세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유학 중인 김예찬 군은 "대회 개막날인 26일 저녁 9시쯤 한국에 돌아왔어요. 시차 때문에 피곤하긴 한데 농구가 하고 싶어 바로 문경으로 내려왔어요. 오랜만에 친구들도 보고, 선생님들 뵈니 기분이 좋아요"라며 해맑게 인터뷰에 응했다.


유학 중이었지만 방학 때마다 와이키키 유소년 농구교실에서 친구들과 농구를 배웠다는 김예찬 군은 "농구를 배운지는 3년 정도 된 것 같아요. 방학 때만 한국에 들어오지만 가끔식 봐도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워낙 잘 대해주셔서 어색함 같은 건 없어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정말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농구가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 했다.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토너먼트에서 아쉽게 8강에서 떨어졌다는 김예찬 군은 "한국으로 영구 귀국을 했어요. 이제 원하는 만큼 농구를 배울 수 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농구를 더 잘하고 싶어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우승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케빈 듀란트랑 스테픈 커리를 좋아하는데 저도 열심히 해서 농구로 1등을 해보고 싶어요"라며 농구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제 중학교에 진학하는 김예찬 군의 신장은 성인 남자보다 큰 176cm이다. 농구를 해서 키가 더 컸다는 김예찬 군은 "언제나 환대해주는 와이키키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온 만큼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이야기 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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