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서 주목하는 이유 증명’ 고찬유-구민교, 남자대학 대표팀 중심 꽉 잡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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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고찬유(190cm, G)와 구민교(196cm, F)가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며 남자대학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대한민국 남자대학 대표팀은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49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에서 일본 남자대학 대표팀에게 2승 1패를 기록해 우승했다.

2년 전에도 일본 원정에서 문유현의 갑작스런 부상 하차에도 우승을 이끈 석승호 대표팀 감독은 또 한 번 더 일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석승호 감독은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연습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훈련으로 보완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모든 선수들이 수비에서 힘을 쏟는 가운데 공격에서는 고찬유와 구민교가 중심을 잡아주길 바랐다.

석승호 감독은 “공격은 다 잘 하는데 그 중에 고찬유가 앞선에 있다. 다른 선수들도 고찬유를 믿는다. 골밑에서는 구민교가 있다”며 “특출한 선수들을 믿고 플레이를 한다. 이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해서 다른 부분에서 기회도 난다. 어수선한 분위기보다 서로 믿는 플레이를 해서 팀이 안정적이다”고 기대한 바 있다.

석승호 감독의 기대대로 고찬유와 구민교는 공격의 중심에 섰다.

고찬유는 이번 대회 3경기에서 평균 15.7점 2.7리바운드 1.0스틸을 기록했고, 3차전에서 결장한 구민교는 2경기 평균 17.5점 8.0리바운드 3.5어시스트 1.0블록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두 자리 평균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고찬유와 구민교 두 명이다.

고찬유와 구민교는 대학 3학년임에도 중앙대와 성균관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이 덕분에 프로에서도 당장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나와도 로터리픽(1~4순위) 지명이 가능한 선수로 주목한다.

고찬유와 구민교는 남자대학 대표팀에서도 한 발 앞서는 기량을 증명했다.

더구나 중앙대(8승 1패, 2위)와 성균관대(5승, 1위)는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서 고려대와 연세대를 따돌리고 1,2위를 경쟁 중이다.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고찬유와 구민교는 각각 21일 연세대, 22일 한양대와 맞대결에서 대학농구리그 코트를 누빌 예정이다.

#사진_ 한국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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