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정성조·임동언·윤성원·황영찬·KT 박성재, 엔트리 27경기 미달로 계약 1년 연장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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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정성조, 임동언, 윤성원, 황영찬(이상 삼성), 박성재(KT)의 계약이 1년 연장 됐다.

KBL은 18일 10개 구단에 엔트리 27경기 미달로 계약이 1년 연장된 선수단 명단을 공시했다. 올해는 정성조, 임동언, 윤성원, 황영찬(이상 삼성), 박성재(KT)까지 총 5명이다.

KBL 규정상 해당 시즌 12인 엔트리에 27경기 미만으로 이름을 선수들에 대해 소속 구단이 1년 계약 연장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엔트리 기준이기에 경기 출전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

눈에 띄는 이름은 박성재다.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수원 KT 유니폼을 입은 그는 데뷔 시즌 31경기 평균 16분 5초를 뛰며 5.2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눈도장을 찍었다. 조엘 카굴랑안과 신인상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경쟁에서 밀려 대부분의 시간을 D리그에서 보냈다. 정규시즌 기록은 6경기 평균 2분 17초 출전이 전부다. 상무에 지원해 합격했고, 18일 입대해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서울 삼성은 무려 4명의 선수를 계약 연장했다. 이중 정성조, 윤성원, 황영찬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을 예정이어지만 계약 연장으로 1년 더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29년 계약 만료 예정이었던 임동언은 2030년으로 늘어났다.

눈여겨봐야 할 이는 정성조다.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고양 소노에서 삼성으로 이적했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D리그 8경기 평균 21.5점 6.9리바운드 3.6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정규시즌에도 9경기를 출전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FA로 풀렸다면 관심을 가졌을 것이라는 구단도 있었다.

한편, KBL은 지난 1월 이사화를 통해 선수 계약 소진 기준을 변경했다. 정규시즌 27경기 이상 출전 명단에서 출전 시간으로 바뀐 것. 즉, 엔트리가 아닌 경기 출전이 기준이다. 27경기를 소화하지 못한다면 구단이 계약 연장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규정은 2026-2027시즌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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