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정일오 기자] 이번 시즌 최대 빅매치, 정규리그 우승을 놓고 1위와 2위가 맞붙는다.
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원주 DB과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쳐진다. 1위 DB와 2위 KCC의 승차는 3경기. DB는 이날 승리를 통해 1위 굳히기를, KCC는 이날 승리를 통해 1위 탈환의 마지막 불씨를 살리길 바라고 있다. 이번 시즌 두 팀은 네 번의 맞대결에서 각각 홈에서 2승씩 나눠 가지며 호각세를 이뤘다. 경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팀은 어느 팀이 될 것인가?
승차를 2경기차로 좁혀 1위 탈환의 기회를 노리는 2위 KCC 추승균 감독은 “두경민이 없어 더욱 부담스러운 경기다. (디온테)버튼이 최근 3점슛 능력이 좋아졌는데 이 부분을 경계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시즌 DB에게 패한 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너무 단순하게 플레이했다. 개인플레이도 많았다. 또한, 속공 상황을 많이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것 같다”며 “오늘 경기에서 오대오 디펜스가 잘 이행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봐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추 감독은 “1위든 2위든 정규리그가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남은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때 사용할 패턴도 간간히 시도해 볼 생각이다”고 남은 정규리그 경기 운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끝으로 유현준의 복귀 시점에 대해 추 감독은 “아직 좀 더 재활이 필요하다. 국가대표 브레이크 기간 이후를 복귀 시점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1위를 굳히려는 DB 이상범 감독은 “선수들 스스로 오늘 경기에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따로 이야기한 것은 없다”며 “이번 시즌 KCC에 패한 경기를 보면 쫓아가는 경기가 많았다. 선수들이 초반부터 집중해서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두)경민이의 허리 상태가 아주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재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와 내일 경기는 출전하지 않는다. 본인은 내일 삼성과의 경기를 뛰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한 경기에 승리하기 위해 무리시킬 생각은 없다”고 밝히며 현재로서는 7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출전시킬 생각임을 덧붙였다.
두경민이 빠지면서 버튼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 이 감독은 “경민이가 없어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것 같다. 오버 페이스로 이어져 부상이라도 나올까 걱정이다”며 “평상시처럼만 플레이하라고 당부했다”고 웃어 보였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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