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상명대 에이스 김성민, “어깨 상태 OK, 공격적으로 했다”

이원희 / 기사승인 : 2018-03-14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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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성/이원희 기자] 상명대가 올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 중앙대를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했다. 상명대는 14일 안성 중앙대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65-56으로 승리헀다.

이날 상명대는 ‘3학년 듀오’ 김성민(182cm)과 곽동기(194cm)의 활약이 좋았다. 김성민이 3점슛 5개 포함 25점, 곽동기는 18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김성민은 3쿼터부터 득점이 폭발해 팀 추격을 이끌었다. 4쿼터에도 역전승을 책임진 승리 주인공이었다.

이상윤 상명대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김성민은 1학년 때부터 득점과 기량을 갖춘 선수였다. 하지만 2학년으로 올라오면서 어깨 부상을 당해 동계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최근 동계훈련은 문제없이 마쳤다. 체력 문제를 극복하면서 제 기량을 찾았다”고 말했다.

김성민도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 김성민은 “올시즌 공격적으로 하겠다고 생각했다. 시즌 첫 경기부터 수비 실수가 있었지만, 공격에서 만회를 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일단 어깨 상태는 ‘OK'다. 김성민은 “컨디션은 최고다. 어깨도 아프지 않아 정상적으로 뛸 수 있다”고 웃었다.

상명대 활약에 대해선 “전반에는 슛 감각을 찾지 못해 당황스러웠다. 리그 첫 경기여서 그런지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후반부터 리듬을 찾았고, 슛 감각도 올라왔다”고 비결을 말했다.

상명대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6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 간신히 진출했지만, 8강에서 동국대에 패했다. 김성민은 꿈이 큰 선수다. 올해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 김성민은 “개인 목표는 없다. 오직 팀 승리를 위해 뛸 것이다. 우선 상명대가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_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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