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천안/김찬홍 기자] 지난 시즌 강호 단국대가 시즌 첫 경기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단국대학교는 16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시즌 첫 번째 경기서 87-63으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에이스 권시현이 25득점을 올린 가운데 윤원상도 17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1년만에 복귀전을 치른 임현택은 13점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조선대는 신입생 배창민이 활약했으나 강호 단국대를 상대로 한계가 있었다.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졌다. 단국대는 에이스 권시현이 1쿼터에 11득점을 몰아쳤으며 윤원상도 4점을 보탰다. 조선대도 신입생 배창민과 양재민이 득점을 올렸다. 팽팽했던 흐름은 1쿼터 3분여를 앞두고 단국대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김영현의 득점에 이어 임현택의 골밑슛과 자유투 2구로 점수차를 벌여갔다. 김영현의 점프슛이 다시 터진데 이어 권시현이 속공을 마무리하며 단국대가 1쿼터를 25-17 앞서갔다.
2쿼터도 1쿼터와 비슷한 양상이었다. 득점력을 뽐낸 권시현은 2쿼터에도 여전히 득점력을 과시했고 윤원상과 김영현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조선대도 득점서 전혀 밀리지 않았지만 실책으로 발목이 묶였다. 1쿼터에 이미 6개의 턴오버를 범했던 조선대는 2쿼터에도 턴오버에 7개를 범하며 무너졌다.
2쿼터 후반들어 단국대의 득점이 다시 물꼬를 텄다. 임현택의 풋백 득점에 이어 윤원상의 3점포, 신입생 박재민의 속공 득점까지 터지며 단숨에 13점차(41-28)까지 벌려졌다. 조선대의 득점이 멈춘 사이 단국대는 계속 득점을 쌓아갔다. 코트에 나선 선수들이 모두 득점을 올리린 단국대는 2쿼터 52-28, 격차를 벌여갔다.
단국대는 3쿼터에 분위기가 전반전만한 득점력이 나오지 않아 흔들렸다. 수비서는 제 모습을 보였으나 조선대에게 득점서 밀렸다. 조선대는 장우녕과 정주용의 연속 3점포에 이어 배창민이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단국대의 뒤를 쫓았다.
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권시현이 3점슛을 터트리며 활로를 풀었으며 이후 속공을 넣으며 25득점째를 올렸다. 기세가 오른 단국대는 윤원상이 3점포와 임현택의 점프슛으로 3쿼터를 70-43,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3쿼터까지 점수차를 크게 벌린 경기는 4쿼터에 별 다른 반전 없이 단국대의 승리로 굳어졌다. 조선대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이미 벌려진 점수차를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단국대는 4쿼터 중반부터는 저학년들만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단국대는 개막전을 승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경기 결과>
단국대 87(25-17, 27-11, 18-15, 17-20)63 조선대
단국대 87(25-17, 27-11, 18-15, 17-20)63 조선대
<주요 선수 기록>
단국대학교
권시현 25득점(3점슛 2개) 3스틸
윤원상 17득점(3점슛 3개) 10어시스트
임현택 13득점 7리바운드
단국대학교
권시현 25득점(3점슛 2개) 3스틸
윤원상 17득점(3점슛 3개) 10어시스트
임현택 13득점 7리바운드
조선대학교
배창민 15득점 14리바운드
배창민 15득점 14리바운드
신철민 18득점 9리바운드
#사진_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