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V7 도전' 유재학 감독 “골밑보다는 외곽 수비에 집중”

강현지 / 기사승인 : 2018-03-17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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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상대가 잘 하는 걸 얼마나 막느냐가 관건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는 4승 2패로 현대모비스가 우위지만, 오세근과 양희종이 복귀해 총력전을 펼치는 이번 맞대결은 승부를 쉽게 예측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가 가장 견제해야 할 선수가 있다면 국내 탑 센터로 꼽히는 오세근. 게다가 데이비드 사이먼과 더블 포스트를 구축해 골밑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유재학 감독은 “패가 다 나왔다”며 “(사이먼, 오세근이 있는) 골밑보다는 외곽을 좀 더 봉쇄할 것이다. 이틀 전에 (박)경상이 합류했는데, (이)대성이와 함께 선발로 기용한다”라고 라인업을 밝혔다.


그렇다면 교체 선수로 나서는 양동근에게는 어떤 역할이 부여될까. 유 감독은 “(양)동근이가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체력을 비축해 놔야한다. 25분 전후로 해서 출전 시간을 조율해주려고 한다. 플레이오프에서 30분 이상 뛰게 하면 무리가 있고, 또 먼저 나가는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감독은 “정규리그와 마찬가지로 외곽이 터져야 한다. 정규리그와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상대가 잘하는 걸 줄여야 한다. 이틀 동안 연습을 했는데, 경기 때 잘 보여야 한다”고 플레이오프를 시작하는 각오를 덧붙였다.


역대 플레이오프 기록을 살펴보면 6강 1차전 승리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은 95.2%다. 현대모비스가 홈에서 높은 확률을 먼저 선점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이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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