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18이상백배] 전현우 마음의 짐 덜었다, “일본에 꼭 이기고 싶었다”

이원희 / 기사승인 : 2018-05-18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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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도원/이원희 기자] 올해 이상백 대회에 뽑힌 한국남자대학선발팀 12명 중 유일하게 전현우(194cm,G)만 지난해 같은 대회를 뛰었다. 전현우에게는 잊어버리고 싶은 지난해 기억. 당시 한국은 일본에 3전 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전현우도, 한국 선수들도 활짝 웃었다. 한국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이상백 한일대학농구경기대회 1차전에서 일본 대학선발팀을 상대로 92-54 대승을 거뒀다. 이날 전현우는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몰아쳐 승리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경기 후 전현우는 “제가 지난해에만 일본에 6번을 졌다. 이상백 대회에서 3연패, 유니버시아드, 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아시아-퍼시픽에서도 일본에 패했다. 그래서 오늘 열심히 뛰려고 했고, 초반부터 득점이 잘 터져 기분이 좋았다. 일본에 드디어 승리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모를 트라우마가 있었다. 이번 이상백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유일하게 지난해 3연패 경험이 있는 전현우였다.

전현우는 “저만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걱정이 됐다. 다들 일본을 쉽게 꺾을 수 있다고 했지만, 저 혼자 ‘얕보면 안된다’고 했다. 방심하지 않은 탓인지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렸다”고 했다. 한국은 지난해와 다르게 약 7주간 합동훈련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전현우도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현우는 “아직 대회가 끝난 것이 아니다. 지금 분위기를 유지해 3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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