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찬홍 기자] 권시현(185cm, 단국대)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웠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남자대학선발팀은 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경기대회 3차전에서 80-85로 패배했다. 전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3쿼터에만 일본에게 7개의 속공을 내주면서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권시현은 4쿼터에만 12득점을 뽑아내는 등, 14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투했다. 농구인생 처음으로 단 태극마크임에도 그는 대회 내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권시현은 “1패를 한 것은 아쉽지만 좋은 결과로 대회를 마감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작년의 3연패를 조금이라도 설욕한 것 같아서 다행이라 느낀다. 또한 개인적으로 느낀 게 많은 대회였다”며 “소속팀에서는 주된 공격적인 역할을 하는데 선발팀은 모두 잘해서 다른 찬스도 보면서 수비도 많이 집중해야 했다”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태극마크를 처음 달아서 그런지 조금은 내 스스로 자신감이 없었다고 느껴졌다. 이번 대회서 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본 것 같다. 슛 연습이나 개인 기량 발전에 신경써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태극마크를 처음 달면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끼리 부딪히면서 보고 배운게 많았다는 권시현. 그는 “팀에서는 공격할 수 기회가 많았다면 선발팀에서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농구를 해야했다. 내 찬스 외에도 다른 선수들의 찬스를 보면서 농구를 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일본 선수들한테도 웨이트적으로 밀린 것 같아서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백배가 끝나고 다시 대학리그가 재개될 예정이다. 단국대는 6월 1일 경희대를 상대한다. 권시현은 “선발팀서 이기는 법을 배워서 팀에 입히고 싶다. 팀 성적이 다소 좋지 않다. 팀에서도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의욕을 다졌다.
#사진_문복주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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