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남승, 김지용 기자] KBL 윈즈의 막내 양홍석이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를 통해 농구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26일 서울마당에서 개최된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양홍석, 안영준, 김낙현, 박인태로 구성된 KBL 윈즈는 기대를 모았던 첫 경기에서 하피이글을 21-14로 대파하고 예상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2주 전 소집된 이후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는 양홍석은 "더워지긴 했지만 날씨도 좋고, 팬들도 많이 찾아주셔서 기분 좋게 경기했다"라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회를 하루 앞둔 24일 야외코트에서 첫 적응훈련을 가진 양홍석은 "어제도 이야기 했지만 오늘도 역시나 골대 주변이 탁 트여있어서 적응에 애를 먹었다. 햇빛도 강렬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첫 상대였던 하피이글 정재빈을 가장 인상깊은 선수로 이야기 한 양홍석은 "슛이 너무 좋고, 움직임이 좋아 놀랐다"라고 이야기 했다. 양홍석이 이야기 한 정재빈은 홍대부고까지 선수 생활을 했지만 19살이 되던 해 갑작스레 찾아온 척추마비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 됐지만 서울시청 휠체어 농구 팀에서 활약하며 치료와 재활을 병행한 끝에 26살이 되던 해 기적적으로 다시 걷게 됐고, 현재는 3x3 출전이 가능할 정도가 됐다.
첫 경기가 끝난 후 소년 팬들에게 둘러쌓여 사진 촬영과 사인 공세를 받은 양홍석은 떠오르는 스타답게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다. 첫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길 길이 멀다고 한 양홍석은 "방심하지 않고 남은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양홍석이 속한 KBL 윈즈는 26일(토) 17시40분 LP가고 싶어요 팀과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고, 이 경기는 점프볼을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촬영/편집_김남승 기자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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