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전 세계 3x3 최강 팀들이 모이는 FIBA 3x3 월드컵 2019의 일정이 발표됐다.
FIBA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6월11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FIBA 3x3 월드컵 2019'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던 월드컵은 2019년에는 세계 3x3를 호령하고 있는 유럽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하게 됐다.
2017년 초청팀 자격으로 한 차례 3x3 월드컵에 나섰던 한국은 현재 FIBA 3x3 세계 랭킹 22위에 위치해 있다. 2018년 11월1일 랭킹을 기준으로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16개 팀을 선별하고 있는 FIBA는 오는 2일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나라들을 FIB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알려왔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이 3x3 월드컵에 나서는 것은 기정사실이지만 본선으로 직행할 지, 퀄리파잉 드로우(별도의 예선)부터 나서게 될 지는 내일쯤이나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8년 아시아컵과 아시안게임, 월드투어 등에 참가하며 꾸준히 국제 3x3 대회에서 성적을 만들었던 한국으로선 월드컵 본선 직행의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20개 팀만이 참가 가능한 월드컵을 앞두고 본선 직행 기준이 되는 FIBA 3x3 랭킹이 현재 세계 22위인 한국으로선 본선 확정 발표가 나기 전까지 쉽게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만에 하나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지 못할 경우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2019년 5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푸에르토리코 산 후안에서 열리는 FIBA 3x3 월드컵 퀄리파잉 드로우에 참가해야 한다.
8개 팀이 참가 예정인 월드컵 퀄리파잉 드로우에는 본선에 직행하지 못한 상위 랭킹 7개 팀과 주최국 푸에르토리코가 참가해 본선행 티켓 3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아직까지 한국에서 푸에르토리코까지 직항 항공편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평균 30시간이 넘는 이동 시간까지 고려하면 한국으로선 어떻게든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될 전망이다.
초청팀 자격이었던 2017년을 제외하고 실력을 앞세워 최초로 FIBA 3x3 월드컵에 도전하게 될 한국의 3x3 월드컵 본선 직행 여부는 2일 FIB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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