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조성민이 정규리그 통산 18번째로 700번째 3점슛을 성공했다.
조성민은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 2쿼터 종료 2분 20초를 남기고 3점슛을 한 방 터트렸다. 정규리그 통산 700번째 3점슛이었다.
700번째 3점슛은 아름다웠다. KGC인삼공사의 실책으로 조쉬 그레이가 빠르게 치고 나갔다. 반대편 사이드에 자리 잡은 조성민에게 패스가 연결되었다. 조성민은 원 드리블로 김승원을 따돌리고 3점슛을 성공했다. 39-26으로 달아나는 한 방이었다. 이날 처음 던진 3점슛으로 700개 성공을 달성했다.
조성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455경기에 출전해 699개의 3점슛을 넣었다. 이는 KGC인삼공사 손규완 코치와 함께 공동 18위였다.
2006~2007시즌 데뷔한 조성민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3점슛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3~2014시즌에는 118개(평균 2.19개)의 3점슛을 성공하기도 했다. 당시 2개 차이로 변기훈(SK, 120개, 2.22개))에게 3점슛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2012~2013시즌과 2013~2014시즌에 각각 45.6%와 45.4%로 3점슛 성공률 1위를 차지했다. 두 시즌 연속 3점슛 성공 1위에 오른 선수는 문경은, 조성원, 방성윤, 김효범 등 많지만, 두 시즌 연속 3점슛 성공률 1위에 오른 선수는 조성민이 유일하다.
조성민은 최근 부상으로 출전경기수가 줄어들며 3점슛을 쌓아가는 속도도 느렸다. 이번 시즌 시작하기 전까지 690개 성공했던 조성민은 이번 시즌 8경기만에 10개를 추가해 18번째 700개 3점슛 기록을 세웠다.
현재 16위와 17위는 715개와 708개의 김성철, 임재현이다. 조성민은 조만간 이들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3점슛 성공 1위는 1669개의 문경은이며, 1000개를 넘어선 선수는 총 7명이다. 현역 선수 중 1위는 865개(전체 11위)를 성공 중인 양동근이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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