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할로웨이가 출전했을 때 7전승으로 럭키 7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란히 3연승을 달리고 있는 1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 인천 전자랜드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시즌 두 번째 대결을 준비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선 현대모비스가 92-72, 20점 차이로 이겼지만, 당시 전자랜드는 머피 할로웨이 없이 현대모비스를 상대했다.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할로웨이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지만, 1라운드보다 훨씬 좋은 전력임에는 분명하다. 할로웨이 복귀 후 3연승이 이를 증명한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할로웨이가 완치된 건 아니다. A매치 휴식기 전까지 3경기를 잘 견디는 게 중요하다”며 “오늘은 연전이라서 팟츠를 먼저 내보내서 상황을 보려고 한다. 현대모비스는 높이와 스피드가 있어서 이를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대성이 최근 두 경기에서 11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이대성의 뜨거운 외곽포를 막는 것도 중요하다.
유도훈 감독은 “팟츠가 먼저 이대성을 수비할 거다. 나중에는 차바위와 김낙현도 매치업이 가능하다”고 선발로 내보낸 팟츠가 이대성을 최대한 저지해줄 것을 기대했다.
유도훈 감독은 할로웨이가 출전한 6경기 모두 이겼다고 하자 “할로웨이가 출전했을 때 7전승으로 럭키 7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웃은 뒤 “골밑이 안정되어 국내선수들의 플레이도 안정되었다”고 할로웨이 복귀 효과를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할로웨이가 출전하는 전자랜드와 첫 경기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가운데가 중심을 잡고 활동량이 많으면 어느 팀이든 외곽까지 산다”고 전자랜드의 전력을 경계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섀넌 쇼터를 선발로 내보냈지만, 이날은 D.J. 존슨을 먼저 출전시켰다. 유재학 감독은 “할로웨이에 맞추려고 먼저 내보냈는데 전자랜드는 팟츠가 선발이다”며 “유도훈 감독이 라건아가 뒤에 나오니까 할로웨이를 그에 맞춘 거 같다”고 했다.
유재학 감독은 최근 두 경기 뜨거운 이대성의 3점슛에 대해선 “더 지켜봐야 한다. 슛감이 좋은 거보다 연습한 대로 슛을 던지는 게 좋다”고 했다.
최근 이종현의 출전시간이 30분 이상 늘어났다. 유재학 감독은 “함지훈과 이종현 중 그 날 컨디션이 더 좋은 선수가 많이 뛴다. 오늘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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