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LG가 홈 개막전(5118명)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5000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했다. 공동 4위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LG는 5075명의 홈 팬들이 보는 앞에서 연패 탈출과 함께 홈 4연승 행진이라는 겹경사를 누렸다.
LG는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0-77로 승리했다. 제임스 메이스와 조쉬 그레이 두 외국 선수가 49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LG는 시즌 9승(6패)째를 챙기며 순위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사실 LG는 올 시즌 홈에서 SK를 상대로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홈에서 6경기를 치른 LG가 유일하게 안방에서 패배를 당한 팀이 바로 SK이기 때문. 약 한 달 만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난 LG는 메이스가 인사이드를 장악한 끝에 SK를 꺾으며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LG의 홈 성적은 6승 1패. 9승 중 6승을 홈에서 거뒀을 정도로 올 시즌 LG는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지난 원정 3연전에서 1승 2패로 다소 기대에 못 미친 성과를 얻고 돌아온 LG로서는 홈 승리가 더욱 달콤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더불어 두 번의 역전패로 인해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거둔 승리이기에 LG로서는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승리로 공동 2위까지 뛰어오른 LG는 2라운드 종료까지 단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LG는 오는 22일과 25일 삼성과 현대모비스를 홈 코트로 불러들인다. 상위권 도약의 불씨를 지핀 LG가 이들을 상대로도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