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PO] 연세대, 1차전과 판박이 3쿼터로 챔피언에 오르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1-20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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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이재범 기자] 연세대가 1차전과 동일한 3쿼터 경기 흐름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연세대는 20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 대학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고려대에게 90-64로 승리하며 2연승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연세대는 고려대와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맞대결에서 2년 연속 패해 후 3년 연속 챔피언 등극이란 기록을 세웠다.

연세대는 1차전 전반을 33-34, 1점 차이로 마쳤다. 3쿼터에 빠른 공격으로 경기주도권을 잡았다. 연세대는 3쿼터 한 때 56-43, 13점 차이로 앞섰다. 3쿼터 막판 고려대에게 실점이 늘어나며 63-52, 11점 차이로 마쳤다.

연세대는 4쿼터 내내 10점 내외 점수 차이를 유지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연세대는 2차전 전반까지 37-38, 1점 차이로 뒤졌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전반 경기 내용이었다. 연세대는 1차전에선 1쿼터 8점, 2쿼터 9점 차이로 뒤지다 역전에 성공한 뒤 재역전 당해 1점 차이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연세대는 2차전 2쿼터 초반 오히려 25-15, 10점 차이로 앞서다 고려대 높이에 밀려 역전을 당한 것.

1차전도, 2차전도 1점 열세에서 3쿼터를 시작한 건 똑같다.

연세대는 정규리그 3쿼터에 24.8득점하고 14.8실점하며 9.9점의 우위였다. 유독 3쿼터에 강한 연세대였다. 김진영도 “연세대 장점이 3쿼터에 실점을 적게 하고, 득점을 많이 하는 거다”며 연세대가 3쿼터에 강한 걸 알고 있다.

연세대는 이날 역시 3쿼터에 간결한 농구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정현과 박지원이 득점의 중심에 선 건 1차전과 2차전의 공통점이다.

연세대는 1차전 3쿼터와 마찬가지로 67-56, 11점 차이로 앞섰다.

연세대는 4쿼터 들어 3분 30여초 동안 고려대를 무득점으로 묶고 연속 10점을 올리며 77-56, 21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챔피언에 다가서는 순간이었다.

연세대는 결국 고려대와 챔피언결정 1,2차전 모두 3쿼터 30-18이라는 동일한 득점 우위 속에 챔피언에 등극한 셈이다.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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