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클럽최강전] 1쿼터 0실점..진기록 남긴 남양주 홀릭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12-08 13:3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인제/김지용 기자] 이런 게 생활체육 농구대회의 묘미인 것 같다. 남양주 홀릭이 1쿼터에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진기록을 만들었다.


8일 개막한 2018 스포츠클럽농구리그 최강전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59개의 농구 동호인 팀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 참가한 HIM과 경기도 남양주에서 참가한 홀릭은 디비전4 G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맞붙었다. 두 팀 모두 지역과 리그를 대표하는 팀들이기에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연 경기는 남양주 홀릭의 압도적인 흐름으로 이어졌다.


남양주 홀릭이 초반부터 4-0으로 기선을 잡은 이 경기에서 1쿼터 중반 유우혁의 연속 득점과 김대영의 바스켓 카운트가 이어지며 11-0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센터 박재형의 야투까지 더해진 남양주 홀릭은 장성 HIM에게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24-0으로 1쿼터를 리드했다.


장성 HIM은 1쿼터 종료 직전 이동진의 3점슛이 림을 돌고 빠져나오며 1쿼터 무득점의 멍에를 썼다.


장성 HIM이 2쿼터 15초 만에 김민서가 3점포를 터트리며 무득점 행진을 끝냈지만 남양주 홀릭의 기세는 대단했다.


2쿼터 초반 석상일이 연속 8득점을 올린 남양주 홀릭은 31-3까지 도망가며 너무 이른 시간에 경기를 매조지 했다.


3쿼터 중반 52-16으로 36점 차 리드에 성공한 남양주 홀릭은 유우혁, 김대영, 석상일 트리오의 맹활약을 앞세워 장성 HIM을 73-30으로 대파하고 승리를 거뒀다.


남양주 홀릭의 주장 김동한 씨는 "1쿼터에 단 1점도 주지 않고 쿼터를 끝냈을 때 팀원들에게 상대를 자극하지 말라고 했다. 너무 크게 환호하지도 말고, 시합에만 집중하라고 했다. 괜히 상대를 자극하면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장성 HIM도 지역 리그를 대표하는 팀이기 때문에 강팀이다. 그런데 이번 디비전4는 선수 출신은 출전할 수 없어 저 팀에 전력 손실이 있었던 것 같다. 우리 팀은 애시당초 선수 출신은 받지 않고, 순수 아마추어만 입부를 허용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번 디비전4에 최적화 된 팀은 우리 팀이 아닌가 싶다. 이번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우승을 목표로 끝까지 살아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상_김남승 기자
#사진_김지용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용 김지용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