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A 3x3] 창과 창의 맞대결 성사! 하늘내린인제와 9093 결승 진출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12-23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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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남/김지용 기자] 하늘내린인제와 9093이 이번 대회 최고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3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FIBA 아시아컵 2019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2018 KBA 3x3 농구대회 오픈부 결승 진출 팀이 모두 확정됐다. 우승후보 0순위였던 하늘내린인제와 이강호, 이경민 쌍포가 버티고 있는 9093의 결승 맞대결이 성사됐다.


4강 1경기에선 이강호, 이경민 쌍포가 맹활약한 9093이 20-19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경기 초반부터 외곽포를 앞세워 6-3으로 리드한 9093은 경기 중반 이경민이 두 번째 2점포를 터트리며 8-4로 크게 앞섰다.


예선 첫 경기 패배 이후 연승을 거듭한 팀메이커도 순순히 물러서진 않았다. 한준혁의 돌파로 경기 중반 8-7까지 추격했다. 종료 4분44초 전 한준혁의 2점포로 10-8로 역전한 팀메이커는 김지웅의 돌파까지 성공하며 11-8로 리드했다.


종료 3분30초 전 한준혁이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낸 팀메이커는 한재규가 공격제한시간에 쫓겨 던진 슛까지 득점하며 9093을 패배 일보 직전까지 몰고 갔다.


하지만 종료 30초 전 이강호가 믿기 힘든 2점슛 2방을 연달아 터트린 9093은 극적으로 19-19 동점을 만들었다. 종료 0.9초 전 이경민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한 9093은 팀메이커를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1점 차 승리에 성공하며 결승행 티켓을 얻어냈다.



사실상 이번 대회의 결승전으로 불리던 하늘내린인제와 에너스킨의 경기에선 3x3에 대한 이해도에서 앞선 하늘내린인제과가이승준, 이동준의 에너스킨을 21-1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은 서로를 긴장한 듯 초반 저득점 경기를 펼쳤다. 지나친 긴장감 때문인지 좀처럼 경기가 활발해지지 않았다.


흐름은 박민수의 손끝에서 깨졌다. 침묵하던 경기에 교체 투입된 박민수는 2점포 2방을 연달아 터트리며 균형을 깼고, 이후 에너스킨이 바이얼레이션까지 범하며 흐름이 하늘내린인제 쪽으로 넘어왔다.


종료 5분42초 전 에너스킨이 팀파울에 걸리며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하늘내린인제는 하도현의 돌파와 종료 4분 전 기다리던 김민섭의 2점포가 터지며 12-4로 크게 리드했다.


기세가 오른 하늘내린인제는 방덕원이 유로스텝으로 득점하는 진귀한 장면까지 연출하며 에너스킨을 압도했다.


종료 20.2초 전 하도현이 하늘내린인제를 결승으로 이끄는 끝내기 2점슛을 성공시킨 하늘내린인제는 21-13으로 승리를 거두고 9093과 우승 다툼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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