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송교창이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30점을 올렸다. KCC는 송교창의 활약으로 홈에서 웃었다.
전주 KC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0-92로 이겼다. KCC는 이날 승리로 12승 13패를 기록하며 6위 자리를 되찾았다.
송교창은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30득점(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송교창의 기존 한 경기 최다 득점은 지난 10월 13일 LG와 경기에서 기록한 24점이다.
득점만 많이 했던 건 아니다. 영양가 만점이었다. 특히, 4쿼터 막판 81-83으로 뒤질 때 브랜드 브라운의 슛이 빗나갔을 때 송교창이 리바운드에 가담해 동점 골밑 득점을 올렸다. 만약 송교창이 아니었다면 KCC는 그대로 졌을 가능성이 높다.
송교창은 뿐만 아니라 연장 들어 이관희에게 3점슛을 허용한 뒤 팀의 첫 연장 득점도 책임졌다. 89-88로 근소하게 앞설 때 속공 3점 플레이까지 추가했다. KCC는 송교창의 이 득점 이후 확실하게 앞섰다.
송교창은 이날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LG와 경기에서 부진한 저 때문에 진 거 같아 잠을 못 잤다”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해보자고 했던 게 주요했다. 맥 빠진 플레이를 했다고 해서 신경이 쓰였다”고 승리소감을 전했다.
송교창은 최근 속이 좋지 않아 결장하기도 했다. 송교창은 “아픈 건 모든 선수들이 마찬가지”라며 “코트에서는 아픈 티를 안 내려고 한다. 지금은 괜찮다”고 했다.
송교창은 연장으로 끌고 가는 득점에 대해 “이정현 형이 공격 리바운드 참가를 많이 하라고 했는데 마지막 동점 득점을 넣을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돌아봤다.
송교창은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점점 순위를 올리겠다. 시즌 중반까지 왔는데 좋은 순위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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