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KBL 최초 D리그 챔프전 원정 단관 추진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2-26 17:5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울산 모비스가 KBL 최초로 D리그 챔피언결정전 단체 관람을 추진한다.

현대모비스는 2018~2019시즌 KBL D리그 챔피언결정전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현대모비스는 D리그 첫 경기에서 DB에게 68-69, 1점 차이로 패한 뒤 개막 4경기에서 1승 3패로 부진했다. SK에게 3점 차이(70-67)로 이겼고, 나머지 3경기에서 5점 이내로 졌다.

4위로 떨어졌던 현대모비스는 DB와 SK, KCC를 연속으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정도 극적이었다. 현대모비스는 KCC와 맞대결에서 4점 차이로 이기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KCC와 연장 승부 막판 이민영이 3점슛을 시도하다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해 4점 차 승리를 확정했다.

2군 리그였던 서머리그와 윈터리그를 고려하면 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D리그는 팬들과 거리가 멀었다.

현대모비스는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상무와 D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울산 팬들의 단체관람을 추진한다.

정규리그처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 치어리더 공연과 함께 작전시간마다 팬들에게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 현대모비스의 목표는 모든 작전시간마다 팬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다. 한 경기에 최대 10번의 작전시간이 가능하다. 경기 전과 하프타임까지 있다.

울산 원정 팬들뿐 아니라 이날 경기를 관전하는 모든 팬들에게 최소한 하나 이상의 경품을 제공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D리그 관중이 많지 않다는 걸 고려하면 경기도 보고, 선물도 받을 수 일석이조의 기회다.

더구나 이날 경기는 제대를 앞둔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수들의 마지막 공식 경기다.

상무에서 2019년 1월 29일 제대하는 선수는 김창모와 허웅(이상 DB), 김준일과 임동섭(이상 삼성), 이승현(오리온), 문성곤(KGC인삼공사)이다. 이들보다 뒤늦게 입대해 2019년 3월 20일 제대하는 선수는 김수찬(현대모비스), 한상혁(LG), 이대헌(전자랜드), 김종범(KT)이다.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현대모비스 소속 선수는 김수찬 외에도 전준범이 있다.

현대모비스와 상무의 맞대결은 2019년 1월 1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수원) 선승관에서 열리며 정확한 경기 시간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울산 팬들의 단체 관람 신청은 2019년 1월 3일 10시부터 9일 오후 2시까지다.

참고로 현대모비스는 상무와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77-82, 59-90으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2015년 D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상무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인 끝에 86-91로 아쉽게 패한 적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D리그에서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사진_ 점프볼 DB, 현대모비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