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이정원 인터넷기자] 정희재가 4쿼터에만 3점슛 3방을 터뜨리며 KCC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희재는 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24분 1초 동안 13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전주 KCC의 94-78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정희재는 “지난 DB(25일)와 경기를 끝나고 미팅을 많이 했다. 이길 경기를 져서 선수들끼리 다운된 분위기였다”며 “그래서 오늘은 하고자 했던 분위기가 컸다. 두 팀 모두 죽기 살기로 했는데 우리의 근성이 더 좋았던 거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4쿼터에만 3점슛 3개(3/5)를 터뜨린 정희재, 그는 좋은 슛 컨디션에 대해 “그전부터 (이)정현이 형이 안 들어가도 던지라 했다”며 “사실 제가 안 들어가면 안 던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정현이 형이 계속 던지라 해서 던졌는데 그게 오늘 잘 들어간 거 같다. 정현이 형 덕분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현재 KCC에는 부상으로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는 유현준, 최승욱을 비롯해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선수들이 많다. 이렇다보니 정희재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정희재는 “본 역할인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한다면 출전 시간이 보장될 거라 생각된다”며 “팀 성적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승률 5할(13승 14패)에 단 1승만을 남긴 KCC는 오는 29일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를 홈으로 불러 경기를 가진다. 최고의 ‘잇몸’으로 거듭난 정희재가 이날의 좋은 슛감과 자신감을 다음 경기까지 가져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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