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마커스 쏜튼, 역대 최저 야투성공률 벗어날까?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2-28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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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서울 SK는 최근 13경기 중 6연패를 두 번 당하며 1승(12패)만 거뒀다. 분위기를 바꿔줄 것으로 기대했던 마커스 쏜튼의 저조한 야투성공률도 이런 부진에 한몫 했다. 쏜튼은 야투 30개 이상 성공한 선수 중 KBL 역대 최악의 야투성공률 27.5%를 기록 중이다.

SK는 오리온에서 합을 맞춘 적이 있는 애런 헤인즈와 오데리언 바셋으로 이번 시즌을 맞이했다. 헤인즈는 부상 때문에 현재 재활 중이다. 헤인즈 대신 듀안 썸머스가 뛰고 있다.

18경기 평균 15.1점 3.2리바운드 3.3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3.8%를 기록했던 바셋 대신 쏜튼을 영입했다.

쏜튼은 7경기 평균 10.7점 1.7리바운드 1.6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19.6%를 기록 중이다. 쏜튼은 바셋보다 더 불안하고, 더 부진하다.

쏜튼은 특히 최근 3경기에서 3점슛 12개를 모두 놓치는 등 야투성공률 22.2%로 최악의 슛 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1일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야투 11개 중 1개만 성공해 야투성공률 9.1%를 기록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쏜튼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쏜튼은 지난 6일 KBL 데뷔전이었던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부상 경력이 있던 정강이를 다시 다쳤다.

문경은 감독은 지난 삼성과 맞대결에서 쏜튼을 아예 출전시키지 않은 뒤 “쏜튼의 슛이 터질 때까지 기다려주기에는 팀에 여유가 없다. 2점슛 성공률도 안 좋았고, 3점슛은 말할 것도 없다”며 “선수와 이야기를 더 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문경은 감독의 말처럼 쏜튼의 야투 정확도는 좋지 않다. 그것도 KBL 역대 최저 기록이다.

쏜튼은 이번 시즌 7경기에서 109개의 야투를 던져 30개 성공, 성공률 27.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즌별 30개 이상 야투를 성공한 선수 중 꼴찌다.

기존 기록은 1998~1999시즌 동양(현 오리온) 소속이었던 이현주의 27.7%(52/188)였다.

다만, 이들은 한 시즌 내내 소화하며 만든 기록이다. 쏜튼은 아직 많은 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물론 교체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다.

쏜튼은 28일 KT와 맞대결에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쏜튼에게는 최저 야투성공률을 벗어날 기회다.

참고로 KT는 이날 마커스 랜드리 한 명으로 경기를 치른다. KT는 외국선수 1명이 부족할 때 5승 1패를 기록했지만, 가장 최근 KGC인삼공사에게 83-110으로 졌다. 110점은 이번 시즌 팀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KT는 랜드리 한 명만 출전한 SK와 맞대결에서 74-7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또 외국선수 1명 부족함에도 이긴다면 원정 4연패에서 벗어난다. 진다면 시즌 첫 3연패에 빠진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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