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성진 기자] 전자랜드가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101-73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창원 LG와 공동 4위로 한 단계 추락했다.
전자랜드는 기디 팟츠가 28득점 8리바운드 2스틸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머피 할로웨이를 대신해 합류한 찰스 로드도 17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따. 정효근(12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기승호(22득점 5리바운드)와 변준형(16득점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쿼터부터 전자랜드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머피 할로웨이를 대신해 합류한 로드가 골밑에서 첫 득점을 올리며 오랜만에 KBL에서 골 맛을 보았다. 이어서 3점슛까지 꽂아 넣으면서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렸다.
전자랜드는 1쿼터 3분여를 남기고 팟츠가 들어오면서 점수 차를 더 벌리기 시작했다. 정확한 미들슛과 3점슛, 컷인득점으로 KGC인삼공사 내외곽을 괴롭혔다.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21점차(30-9)까지 벌렸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양희종과 기승호가 3점슛 세 개를 성공시키면서 점수를 쌓았다. 하지만 1쿼터에만 8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1쿼터를 12-30으로 크게 뒤지며 마쳤다.
2쿼터에도 전자랜드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팟츠가 연속으로 3점슛 두 방을 꽂아 넣었고, 로드도 포스트업 득점과 김낙현과의 투맨 게임을 성공시키면서 29점차(48-19)까지 벌렸다.
KGC인삼공사는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그나마 ‘신인’ 변준형이 페이더웨이와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KGC인삼공사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수비가 문제였다. 전자랜드의 막강한 공격력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25-50으로 끌려가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에는 전자랜드가 3점슛 잔치를 벌이며 격차를 더 벌렸다. 팟츠로 시작해서 김상규, 정영삼, 김낙현까지 차례로 3점슛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35점차(81-46)까지 벌렸다.
KGC인삼공사는 계속해서 변준형이 힘을 냈다. 정확한 3점슛과 두 번의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면서 신인의 패기를 보여줬다. 또 3쿼터 1분여를 남기고 기승호와 배병준도 3점슛을 터뜨리면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3쿼터는 81-58로 전자랜드가 앞선 채 끝났다.
마지막 4쿼터에도 전자랜드가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리드를 지켰다. 강상재와 김낙현이 연속으로 득점으로 올리면서 승리를 확신했다. KGC인삼공사는 배병준과 기승호가 끝까지 득점을 올리며 추격했지만 큰 점수차를 역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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