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5연승 도전하는 DB 이상범 감독 “국내 선수들의 적극성이 관건”

임종호 / 기사승인 : 2018-12-29 14:0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4라운드 문을 여는 LG와 DB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4위 LG와 6위 DB의 승차는 단 1경기차.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DB의 우세. 5연승 도전에 나서는 DB와 연패에 빠지지 않으려는 LG 중 승리의 미소를 지을 팀은 누가 될까.


원주 DB는 2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5연승 도전에 나서는 DB 이상범 감독은 “4연승은 선수들이 열심히 한 결과다. 특히 홈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자신감이 많이 붙은 것 같다. 오늘부터 4라운드 시작인데 반타작은 해야 된다(웃음). 스타트를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선수의 비중이 높은만큼 국내 선수들의 얼마나 적극성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주느냐가 관건이다. 그래야 외인들과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며 이날 경기의 키포인트로 국내 선수들의 적극성을 꼽았다.


트레이드로 새롭게 합류한 정희원과 김우재에 대해서는 몸 상태가 올라왔을 때 투입할 의사를 내비쳤다. 이 감독은 “정희원은 허리를 삐끗해서 운동을 시작한지 열흘 정도 지났다. 몸은 만든 다음 테스트를 시켜 볼 예정이다. 김우재 역시 연습은 꾸준히 했다고 한다. 경기를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되면 상황을 보고 투입할 예정이다. 기회는 반드시 줄 것이다”고 밝혔다.


KT로 떠나보낸 최성모에게는 초심을 잃지 말라는 조언을 건넸다. “전날(28일) SK와의 경기를 보니 굉장히 열심히 하더라. 그런 모습이 되게 보기 좋고 대견했다. 수비나 궂은일에서 팀에 보탬이 되고 죽기살기로 코트에서 쓰러지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했으면 한다”고 제자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LG 현주엽 감독은 경기 전 유병훈의 결장 소식부터 전했다. 현 감독은 “(유)병훈이가 어제부터 골반이 안 좋다고 해서 오늘 경기는 결장한다. 그만큼 앞선 역할이 중요하다. 포스터에 대한 수비가 걱정이다. 일대일로 막기에는 쉽지가 않다. 최대한 안쪽으로 몰아놓고 도움 수비로 포스터의 득점을 최소화하겠다"며 이날 경기 계획을 밝혔다.


유병훈이 빠진 자리에는 신인 김준형이 대신한다. 현 감독은 “(김)준형이는 우리가 키우려고 뽑은 선수다. 경험을 빨리 시키는 게 낫다고 판단해서 오늘은 엔트리에 올렸다. 본인도 준비가 돼있고 자신감에 차 있어서 가능하면 투입할 생각이다. 우리가 신장이 좋은 팀에 약점이 있는데 그 부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이선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종호 임종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