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완승 거둔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기”

민준구 / 기사승인 : 2018-12-29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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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민준구 기자]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전주 KCC가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86-71로 승리했다. 트리플더블을 올린 이정현은 물론 브랜든 브라운과 모든 선수들이 활약해 얻은 승리였다.

승리 후,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부상 선수가 많았지만, 남아 있는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우리의 전술 숙련도가 높아졌고, 평소 이상의 기량을 발휘했다”며 기뻐했다.

이어 오그먼 감독은 “경기 후, 라커룸에서 우리가 잘했던 부분을 상기시켜줬다. KCC가 해야 하는 농구를 잘 해줬다고 말이다. 이정현과 (브랜든)브라운이 중심을 잘 잡아줬다. 승리를 떠나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기력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정현은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그를 향해 박수 보낸 오그먼 감독은 “이정현은 KBL 최고의 선수다. 브라운과의 투 맨 게임이 좋았고, 워낙 기량이 뛰어나 본인 득점도 잘 챙겼다. 굉장한 활약이었다”라며 “트리플더블은 쉽게 달성할 수 없는 기록이다. 너무 축하한다. 그는 충분히 트리플더블에 어울리는 선수다”라고 극찬했다.

KCC는 현대모비스 전 승리로 5할 승률(14승 14패)은 물론 공동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오그먼 감독은 “현재까지 우리가 만족하는 수준에 올랐다. 부상 선수가 많아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그들이 돌아온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에 흥분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학 감독은 “초반부터 슛이 잘 안 들어가다 보니 경기력이 떨어졌다. 수비도 안 됐고, 그걸 해결하려다 보니 일대일 공격만 하더라”라며 “KCC가 정말 잘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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